로터스가 치른 궁극의 희생을 알게 된 후, 그토록 기다려 왔던 타우로의 길을 밝히는 장대한 거래가 성사됩니다. 새로운 쌍성계의 미개척지를 향해, 지금껏 알던 모든 것 그 너머로 항로를 정해 보세요. 이 성계에서, 워프레임의 시네마틱 스토리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놀라운 경험들을 선사해 줄 겁니다. 타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텐노.
옛 전쟁 이후로 수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만연한 부패는 이 궤도 고리 도시 포르낙스를 이전의 영광스런 모습에서 범죄와 질병, 배신이 만연한,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변모시키고 말았지요. 도착한 뒤에 아시게 되겠지만, 이곳의 과거는 그저 역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영원히 위협하며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게 만든 흔적이지요. 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꽃의 썩은내에 흠뻑 젖은 무법의 고리 도시, 온갖 타락한 미치광이들과 끝없는 죽음의 검은 비로 가득 젖은 포르낙스에 발을 들여보세요. 슬럼의 중독자들, 부두에서 일하는 깡패들 틈에서, 이 도시의 지옥도 한가운데에 자리한 카지노에 닿으려면 재빠른 판단력과 그보다도 더 빠른 방아쇠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앞길을 가로막는 행동대, 용병, 깡패들은 근원계에서 익숙한 그 적들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새로운 센티언트 적 세력들입니다. 그들을 처치하기에 충분한 장비가 당신에게 있다 해도, 너무 자만하지 마시길, 특히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는 말이죠…
포르낙스의 온갖 불법 사업을 장악하고 있는 헌라는 센티언트 세계의 중심에서 잔혹한 거물로 군림하고 있으며, 폭력과 공포, 그리고 꽃 중독을 서슴없이 이용하여 권력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그에게 도달하려면, 그의 충성파로 이루어진 수많은 무리들을 물리쳐야 하지요. 감히 손닿을 자 없는 곳에 군림하는, 이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이들 모두가 기꺼이 당신을 처리하려 들 겁니다.
포르낙스에서 행운이 찾아오는 일은 드물지만, 그런 드문 날 카지노의 포르타우 테이블에 둘러앉아 웅크린 도박꾼들은 그나마 여기서 정직한 밥벌이에 가까운 것을 얻게 됩니다. 꽃, 코어, 달, 태양으로 한 벌이 이루어지는 워프레임의 이 첫 오리지널 카드 게임은, 타우의 수많은 혼란과 비탄 속에서 반가울 정도의 흥분감을 선사해 주지요. 어디, 몇 판 정도 운을 시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